본문
SBS CNBC - 마켓와치 "박스권에 갇힌 증시, 어디로 갈까…"
2012-05-11 08:59
■마켓와치- 이득호 한국밸류21 대표
그리스가 2차총선을 치르는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이 여전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반발 매수세 유입이 추가하락을 막아냈다. 미국의 재정수지가 3년반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서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소폭 반등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하락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스 우려 확산 속 긍정적 재료로 추가하락 막아
다우지수 일봉차트를 보면 지금은 기술적 반등구간이다. 기술적 반등의 이유는 현재 다우지수가 급락을 하면 아래꼬리를 달아주면서 가격적 메리트로 생각한 투자자들이 반발 저가매수세가 유입이 되고 주가가 오르려고 하면 저가매수를 했던 사람들과 주식을 사서 들고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차익실현 및 손절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꼬리와 윗꼬리가 긴 차트에 모양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상승은 나오겠지만 약한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다우지수가 오르더라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13,000포인트에 20일, 60일선 등 강한 저항의 이평선이 모여있기 때문에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갑자기 해결이 된다든가 다음주로 발표될 미국 4월 소비자 물가지수, 소비판매, 또는 유럽산업 생산지표 등이 서프라이즈가 나오지 않는 이상 13,000포인트까지 상승은 나오겠지만, 강한 저항으로 인해서 강력하게 돌파는 하지 못 할 것으로 본다. 주봉과 월봉에서의 저가 지지대와 현재가격의 갭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조정을 받아야 하는 구간이고 20주봉인 12,870포인트가 깨진 상태에서 MACD오실레이터나 RSI 등 보조지표들이 아직까지 하락 시그널이기 때문에 이번 조정이 다음주까지 이어진다면 다음주가 하락의 클라이막스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유럽 불확실성에 증시는 '오리무중'…환율은?
외국인들이 한국주식을 팔아서 본국으로 이익금을 가져가려면 다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달러보다 떨어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때는 그만큼의 환차손 손해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환율 상승이 지속되는 국면에서는 환율이 더 오르기 전에 얼른 주식을 현금화해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달러원 월봉차트를 보면 보통 60일선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아주 강력한 수급선이고 저항선이다 라고 이야기한다. 이 60일선을 달러원 월봉차트에서 돌파를 해줬다. 2011년 8월에 더블딥, 9월에 그리스 국가부도 사태로 유럽경제가 휘청였고, 그리고 이번 2012년도에는 프랑스 대선으로 인한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그리스의 유로존 퇴출 등 이런 이유도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주가와 환율은 거꾸로 움직이지만 주가는 어떤 모멘텀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올라가듯이 현재 환율은 불안감으로 인해서 점점 오르는 것이다. 이미 차트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환율에 대한 움직임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달러원 차트가 60일선을 3월부터 지속적으로 돌파를 해주었던 모습이다. 이번 달 1,147원을 강하게 돌파하면 환율은 공포구간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본다.
현재 박스권을 돌파하려는 구간으로써 모든 이평선을 아래로 깔아 버리는 모습이다. 이것은 1,140원 이하에서 달러를 매수 한 사람이 많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세력이 달러원의 가격을 올리면 올릴수록 저항이 약해진다는 것이다. 중요한 부분은 이번 하락장에 유럽계 자금이 지속적으로 이탈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달에만 1조가 넘게 순매도를 했는데 지속적으로 이탈될 지 안 될지는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어떤 정치적 불확실성이다, 그리스 유로존 탈퇴다 하는 악재로 인해서 유럽계 자금이탈이 가속화 된다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중기적으로 지수는 떨어지면서 환율은 1,160원까지 빠르게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유럽발 악재에 옵션만기 부담까지…박스권 증시 어디로?
전일 우리 증시는 유럽 불안감의 지속과 옵션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코스피 일봉차트를 보면 전일 키포인트는 120일선이었는데 1,950포인트를 깨면서 1,937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전일 저점인 1,937포인트에 단 1포인트 차이로 정확하게 지지하면서 반등을 해주었다. 지수는 반등권에 들어왔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구간은 아니고 기술적 반등이다.
오늘장 아주 중요한 구간으로써 전일 다우지수처럼 상승폭을 반납하지 않고 1,936포인트를 지지를 해준다면 오늘장은 큰 하락보다는 소폭 상승하거나, 횡보장으로 전강후약이 되지 않을까 판단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일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수익률 게임이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데 게임주, 새만금 관련주 단기적으로 빠른 매매 체크해 보자. 단기 기술적구간에서 낙폭과대주 사셨다가 큰 손해를 보실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하락장만 잘 견디면 레벨업 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가 2차총선을 치르는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이 여전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반발 매수세 유입이 추가하락을 막아냈다. 미국의 재정수지가 3년반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서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소폭 반등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하락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스 우려 확산 속 긍정적 재료로 추가하락 막아
다우지수 일봉차트를 보면 지금은 기술적 반등구간이다. 기술적 반등의 이유는 현재 다우지수가 급락을 하면 아래꼬리를 달아주면서 가격적 메리트로 생각한 투자자들이 반발 저가매수세가 유입이 되고 주가가 오르려고 하면 저가매수를 했던 사람들과 주식을 사서 들고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차익실현 및 손절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꼬리와 윗꼬리가 긴 차트에 모양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상승은 나오겠지만 약한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다우지수가 오르더라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13,000포인트에 20일, 60일선 등 강한 저항의 이평선이 모여있기 때문에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갑자기 해결이 된다든가 다음주로 발표될 미국 4월 소비자 물가지수, 소비판매, 또는 유럽산업 생산지표 등이 서프라이즈가 나오지 않는 이상 13,000포인트까지 상승은 나오겠지만, 강한 저항으로 인해서 강력하게 돌파는 하지 못 할 것으로 본다. 주봉과 월봉에서의 저가 지지대와 현재가격의 갭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조정을 받아야 하는 구간이고 20주봉인 12,870포인트가 깨진 상태에서 MACD오실레이터나 RSI 등 보조지표들이 아직까지 하락 시그널이기 때문에 이번 조정이 다음주까지 이어진다면 다음주가 하락의 클라이막스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유럽 불확실성에 증시는 '오리무중'…환율은?
외국인들이 한국주식을 팔아서 본국으로 이익금을 가져가려면 다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달러보다 떨어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때는 그만큼의 환차손 손해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환율 상승이 지속되는 국면에서는 환율이 더 오르기 전에 얼른 주식을 현금화해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달러원 월봉차트를 보면 보통 60일선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아주 강력한 수급선이고 저항선이다 라고 이야기한다. 이 60일선을 달러원 월봉차트에서 돌파를 해줬다. 2011년 8월에 더블딥, 9월에 그리스 국가부도 사태로 유럽경제가 휘청였고, 그리고 이번 2012년도에는 프랑스 대선으로 인한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그리스의 유로존 퇴출 등 이런 이유도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주가와 환율은 거꾸로 움직이지만 주가는 어떤 모멘텀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올라가듯이 현재 환율은 불안감으로 인해서 점점 오르는 것이다. 이미 차트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환율에 대한 움직임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달러원 차트가 60일선을 3월부터 지속적으로 돌파를 해주었던 모습이다. 이번 달 1,147원을 강하게 돌파하면 환율은 공포구간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본다.
현재 박스권을 돌파하려는 구간으로써 모든 이평선을 아래로 깔아 버리는 모습이다. 이것은 1,140원 이하에서 달러를 매수 한 사람이 많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세력이 달러원의 가격을 올리면 올릴수록 저항이 약해진다는 것이다. 중요한 부분은 이번 하락장에 유럽계 자금이 지속적으로 이탈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달에만 1조가 넘게 순매도를 했는데 지속적으로 이탈될 지 안 될지는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어떤 정치적 불확실성이다, 그리스 유로존 탈퇴다 하는 악재로 인해서 유럽계 자금이탈이 가속화 된다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중기적으로 지수는 떨어지면서 환율은 1,160원까지 빠르게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유럽발 악재에 옵션만기 부담까지…박스권 증시 어디로?
전일 우리 증시는 유럽 불안감의 지속과 옵션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코스피 일봉차트를 보면 전일 키포인트는 120일선이었는데 1,950포인트를 깨면서 1,937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전일 저점인 1,937포인트에 단 1포인트 차이로 정확하게 지지하면서 반등을 해주었다. 지수는 반등권에 들어왔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구간은 아니고 기술적 반등이다.
오늘장 아주 중요한 구간으로써 전일 다우지수처럼 상승폭을 반납하지 않고 1,936포인트를 지지를 해준다면 오늘장은 큰 하락보다는 소폭 상승하거나, 횡보장으로 전강후약이 되지 않을까 판단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일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수익률 게임이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데 게임주, 새만금 관련주 단기적으로 빠른 매매 체크해 보자. 단기 기술적구간에서 낙폭과대주 사셨다가 큰 손해를 보실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하락장만 잘 견디면 레벨업 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